영화 메멘토와
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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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멘토>와 뇌 과학

작성일2020.11.24

영화 <메멘토>와 뇌 과학
금정형주요양병원 진료과장 송 강

기억상실증은 영화에서 인기 있는 줄거리 장치지만, 부정확하게 묘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기억상실증이라는 소재는 흥미롭지만, 관객들은 대게 기억상실증 캐릭터에 대해 뻔하거나 식상하다고 느낀다. 영국 국립 신경과학병원의 임상 신경심리학자인 샐리 백센데일Sallie Baxendale은 기억상실증을 줄거리 장치로 사용하는 50편이 넘는 영화들을 분석했는데, 거의 모든 영화가 그 상태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들을 담고 있다. 그러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메멘토memento> (2000)는 여러 신경학전문가들이 전향성 기억상실증Anterograde amnesia에 대해 정확하게 묘사한 영화로 평가받는다.
영화 <메멘토>의 주인공인 레너드는 사고로 인해 뇌가 손상되어 전향성 기억상실증에 걸린 인물이다. 대부분의 기억상실증 캐릭터와는 달리 레너드는 자신의 정체성과 공격 이전에 발생했던 사건들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다만 그는 새로운 기억을 형성하는 능력을 상실해서 10분이 지난 사건은 잊어버린다. 그렇게 때문에 레너드는 아내를 성폭행하고 죽인 '존 G'라는 인물을 쫓고 있지만, 사실 아내가 죽은 사실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레너드: 기억은 믿을 수 없어. 봐, 기억은 방의 모양과 자동차의 색깔을 바꿀 수 있어. 그리고 기억은 왜곡될 수 있어. 기억은 단지 해석일 뿐, 기록이 아니야. 사실만 알면 상관없어.
테디: 넌 정말 이 남자를 잡고 싶어 하지, 안 그래?
레너드: 그래, 그 놈이 내 아내를 죽이고 내 망할 기억을 앗아갔어……. 그는 내 삶의 능력을 파괴했다고.

이 영화의 파편화된 내러티브는 심각한 기억장애 환자에게 있어 일상생활이 얼마나 힘든 지를 강력하게 묘사하고 있다. 레너드는 계속해서 종이에 무언가를 기록하고 낙서한다. 그러다 자신이 무언가 정확한 사실을 확립했다고 믿게 되면, 영구적인 기억을 위해 그것을 그의 몸에 문신으로 새긴다. (이와 정확히 반대되는 사례가 있다. 영국의 음악가 클라이브 웨어링Clive Wearing웨어링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신경계에 손상을 입게 된다. 뇌에 손상을 입은 그는 기억하는 능력을 완전히 잃게 되면서 짧으면 7초에서 길면 30초까지밖에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 기억이 매번 10~20초에 한 번씩 리셋이 되는 그는 과거와 현재 사이의 연속성 감각을 모두 잃었다. 그가 아는 한, 다른 날이란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 이상하게 들릴지 몰라도, 그는 과거와의 단절을 자신이 방금 “정신이 깨어난” 증거로 해석했다. 웨어링은 과거에 뿌리를 만들기 위해, 즉 자신에게 과거가 있다는 증거를 남기기 위해 1985년부터 일기를 썼다. 하지만 그는 이제 막(오직 지금만) 깨어났기 때문에, 이전의 기록들은 잘못된 게 분명했다. 그래서 그것들을 지웠다. “난 이제 막 깨어났다고!” 웨어링은 이런 항목들이 어지럽게 기록된 일기장이 수십 권이나 있는데, 각각의 문장은 다양한 부사 표현을 사용해가며 자신이 이전에 깨어난 적이 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웨어링은 줄을 그어 지운 문장을 보고 자신의 필체를 확인할 수 있지만, 자신이 쓴 게 분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불같이 화를 냈다.<그림1참조>)

▲ 그림1. <메멘토>의 레너드가 자신의 몸에 새겨진 문신만을 가장 믿을만한 정확한 사실로 인식했다면(왼쪽), 클라이브 웨어링은 자신이 메모(오른쪽)를 쓴 것을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작성한 메모를 신뢰하지 않았다.

<메멘토>에서 어떤 장면을 볼 때, 관객은 무엇이 그 장면의 사건을 초래했는지 모른다. 관객은 레너드와 마찬가지로 영화가 시작되기 전에 가졌던 지식과 이해만으로 이야기에 들어간다. 이런 의미에서 관객은 사고 후 레너드와 매우 흡사해서, 제시되는 사실을 더 이상 확신하지 못한다. 생각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순간을 맞이하는 레너드처럼, 관객은 자신의 기억이 지나갈 때마다 퍼즐의 새로운 조각에 노출된다. <메멘토>가 관객에게 전향성 기억상실증과 같은 효과를 유발하는데 착안해서, 신경과학자와 영화학자로 이루어진 알토대학Aalto University의 연구팀은 영화 <메멘토memento>를 관람하는 피시험자들의 뇌를 fMRI로 조사했다. (논문 <Brain mechanisms underlying cue-based memorizing during free viewing of movie Memento>)

메멘토는 역방향 서술 구조를 포함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인과관계나 연대기적으로 마지막 사건부터 역순으로 진행된다. 영화는 특정 시점과 겹칠 때 시청자에게 이전에 목격했던 사건의 인과 구조를 새롭게 상기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되도록 구성된다. 다시 말해, 특정 순간 동안 연속적으로 제시된 씬scene의 엔딩이 몇 초 동안 중복된다 (앞서 제시된 씬의 시작이다.) 이렇게 겹치는 장면인 “키-이벤트key-event”는 새로운 정보에 기초한 스토리의 재구성을 위한 일시적 "교차점"의 역할을 한다. 이전에 본 키-이벤트가 두 번째로 나타나면 관객은 그것을 즉시 인식한다.("이 부분을 전에 본 적이 있다.")그 후 시간적으로 먼 두 개의 사건들은 하나의 연속적인 장면으로 인지한다.("이 두 장면은 함께 속해야 한다.") 이 같은 과정이 영화에서 15회 반복되기 때문에 <메멘토>의 반복되는 키-이벤트 장면은 관객의 인지 활동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시험 참가자 25명의 fMRI 분석 결과는 키-프레임key-frame 반응의 공통적인 패턴을 보여주었다. 키-프레임 장면이 나타날 때마다 뇌의 같은 영역이 같은 방식으로 반응했다. 심지어 다른 관객들의 뇌도 같은 중요한 장면에서 비슷한 활동을 보여준다. 표현 유사성 분석(RSA)은 15개의 키프레임이 낮은 시각적 특징(즉, 화면에서 일어나는 일) 측면에서 매우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키-프레임을 볼 때 전구체, 각회 및 우측 전두회에서의 활동이 유사했다. (<그림2> 참고)

▲ 그림2. <출처 Iiro P. Jääskeläinen>

이러한 분산된 뇌 활동 패턴은 관련 기억을 회상하고, 그것들을 진행 중인 사건, 즉 복잡한 이야기에서 "무엇과 함께 하는가"와 연결시키는 능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화적 경험의 실제적 유사성을 감안할 때, 이러한 결과는 적절한 단서가 주어진 인간의 뇌가 일상생활의 사건에 대한 이해와 예측을 쉽게하기 위해 어떻게 기억들을 회상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관객의 뇌, 특히 시각 피질의 변화가 핵심 장면이 시작되기 몇 초 전부터 일어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그림3 참고>) 분명히 이 영화에는 주목할 만한 일이 곧 일어날 것이라는 뇌와 의사소통하는 몇 가지 단서가 있다. 이것은 두뇌가 예측하고 예측하는 능력을 말해준다.

▲ 그림3.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실마리를 제공하는 주요 장면이 발생하기 전과 발생 중에 처리되는 뇌 영역이다. 미리 예측한 활동 Anticipatory activity이 장면이 시작되기 최대 8초 전에 시각 피질에 나타난다. 장면 중에는 전두엽과 두정엽에서 지문 같은fingerprint-like 활동이 나타나는데, 둘 다 이전에 본 사건들의 기억력 회복과 재해석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진다.<출처 Iiro P. Jääskeläinen>

<메멘토> 이후 많은 연구들은 기억상실증 환자들이 과거 사건의 기억뿐만 아니라 미래를 상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구들은 미래의 사건을 상상하는 우리의 능력이 기억의 재구성적 성격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우리는 과거의 사건들에 대한 기억의 파편들을 꿰매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건들을 시뮬레이션 한다.

“거슬러 올라가기만 하는 기억력은 형편없는 거라고 할 수 있지”라고 여왕이 말했다.
“여왕님이 가장 잘 기억하는 일은 무엇인데요?” 앨리스는 과감히 물었다.
“아, 그건 다음다음 주에 일어났던 일들이지. things that happened the week after next” 여왕이 부주의한 어조로 대답했다.

▲ 그림4. 영화 <거울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Through the Looking Glass> 후속작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화이트 퀸과 엉뚱한 대화를 나눈다. 화이트 퀸은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가득한 루이스 캐럴의 소설에서도 가장 당황스러운 등장인물 중 하나이다. 그러나 기억력에 대한 그녀의 논평은 그 자체로 놀라울 정도로 예지적이다. 런던 대학의 엘리노어 맥과이어Eleanor Maguire 교수는 "2000년대 중반부터 신경과학자들은 기억이 과거에 관한 것이 아니라 미래에 적절하게 행동하도록 돕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맥과이어는 종종 화이트 퀸을 사용하여 그 생각을 설명한다. “최고의 행동 방침을 정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자신을 투영해야 합니다.”

한 가지 가능성은 우리의 기억을 분리한 다음 새로운 시나리오를 대표할 수도 있는 몽타주로 그것들을 짜 맞추면서 미래를 상상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기억과 예지력은 뇌의 같은 부위에서 같은 '정신 시간 여행'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맥과이어는 해마에 손상을 입은 사람들을 연구했는데, 그 부상은 그들이 과거를 기억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또한 그들이 전향적인 사고forward thinking를 매우 어려워하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다음 주말에 친구를 만나는 것을 상상해 보라고 했지만, 그들은 그렇게 할 수 없었다." 앞으로 해변을 방문할 거라고 상상해 보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모래와 바다가 있을 줄 알았지만, 마음의 눈으로는 그것을 상상하지 못했어요.” 즉 화이튼 퀸과는 달리, 그들은 영원한 현재에 영원히 갇혀 있는 것이다.

영화 <메멘토>의 각본은 크리스토퍼 놀란이 썼지만, 처음 아이디어는 그의 동생인 조나단 놀란에게서 나왔다. 조나단 놀란은 대학 심리학 수업에서 새로운 기억을 만들 수없는 ‘중증 전향성 기억상실’ 환자의 신경 학적 사례 연구에 대해 듣고 매료되었다. 조나단 놀란은 심각한 전향성 기억 상실증이 있는 가상 인물의 주관적인 경험을 탐구하는 단편 소설을 썼고, 놀란은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 <메멘토>를 제작하며했다. 그는 각본을 쓰며 'HM'(Henry Molaison)이라고 불리는 중증 전형성 기억상실 환자의 의학 및 심리학 문헌을 참고했다.

▲ 그림5. 뇌(오른쪽)에서 해마 부분을 완전히 제거한 HM의 뇌(왼쪽)
<출처 Rochelle Schwartz-Bloom, Duke University>

HM은 27세(1957년)에 심한 간질 증세를 치료하기 위해 해마의 많은 부분을 절제하는 실험적인 뇌수술을 받았다.(<그림 5>) 그 수술 후, HM은 결코 새로운 기억을 형성할 수 없었다. 그 이유가 해마 절제에 있다고 밝혀지면서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해마가 기억 형성에서 하는 역할에 대한 연구를 위한 독특한 “표본”이 되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영화 <메멘토>에서 주인공 레너드가 겪고 있는 장애이다. 레너드가 필기와 문신을 통해 기억을 상기한다. 몰리슨은 아버지의 사망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해 메모로 적어 셔츠에 넣고 다녔다.
수술 후 심각한 전향성 기억상실증을 가지게 된 그를 대상으로 100여명의 과학자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봅시다see what happens"식의 수백 번의 실험을 했다. (그는 2008년 8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불쌍한 양반! 평생을 실험실 동물로 보냈네.”라고 생각할 모르지만, 몰리슨은 새로운 기억을 형성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보자. 이 수십 가지 테스트 각각이 그에게 첫 번째 테스트였다.

영화와 뇌 과학의 결합 - 뉴로시네마

앞서 알토 대학의 연구팀이 fMRI 같은 기계를 이용해 영화와 뇌를 연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뉴로시네마틱Neurocinematics’이라는 단어를 들어본적 있는가? 프린스턴대 심리학과 교수인 우리 해슨Uri Hasson은 fMRI 뇌 스캐너를 사용하여 뇌가 영화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연구하며 ‘뉴로시네마틱’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해슨 교수는 연구팀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보았다.

▲ 그림6. 실험 참가자들은 fMRI 안에 들어가 뇌 활동이 fMRI로 녹화되는 동안 영화와 TV 에피소드를 시청한다. <출처 Uri Hasson>

해슨과 연구팀은 빠르게 전개되는 BBC 텔레비전 시리즈인 <셜록Sherlock>과 <멀린Merlin>을 이용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fMRI 스캐너에 누워 두 프로그램 중 한 편의 일부 에피소드를 보게 했는데(<그림 6>참조), 이 에피소드는 참가자들이 흥미를 느끼고 집중해서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반전이 있었기 때문에 선택되었다. 이후 시험 참가자가 시청한 에피소드를 되짚어 생각하는 모습도 fMRI를 통해 기록되었는데, 이번에는 어둠 속에서였다. 그 뒤, 그 드라마를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그 녹음을 들려주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들은 것만으로 드라마를 정신적으로 구성하는 것을 스캔했다. (<그림 7>참고)

표면적으로 보면 비디오 클립을 보는 것, 그것을 나중에 회상하는 것, 다른 사람의 묘사를 듣고 그것을 상상하는 것은 서로 매우 다른 인지 과정이다. 그러나 해슨 교수의 연구팀은 그러한 과정 전반의 뇌 패턴이 특정 고차원 영역higher-order areas에서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셜록이 자살로 위장한 살인사건을 조사하다가 탄 택시의 운전자가 살인사건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장면에서, 참가자들은 그들이 그 장면을 보고 있든, 기억하고 있든, 상상했든 상관없이 연구 참가자들에게는 뇌 활성화의 공통적인 패턴이 있었다.

▲ 그림7. <출처 Uri Hasson>

이 실험은 기억력과도 관련 있다. 원래 에피소드를 본 사람과 설명을 듣고 정신적으로 이야기를 구성한 사람의 뇌 속 패턴이 비슷할수록 화자의 기억은 듣는 사람에게 전달되는 것이 좋았다. 이 발견은 기억을 회상하고 재구성하는 데 사용된 것과 같은 영역이 우리의 상상 속에서 다른 사람의 기억을 구성하는 것과 관련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아마 기억의 핵심 기능은 과거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지식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도구로 이용되는 것일 것이다"라고 해슨 교수는 밝혔다.

▲ 그림8. 해슨 교수의 연구팀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과 그 이야기의 녹음을 듣는 사람의 뇌 반응을 테스트했다.
이 분석은 성공적인 의사소통 동안 청자의 뇌 반응은화자의 뇌 반응과 비슷해진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이것은 사람들이 서로의 뇌 반응을 거울삼아 서로를 이해한다는 것을 암시한다.<출처 Uri Hasson>

뉴로시네마는 단지 연구실에서만 사용되지 않는다. 미국의 비즈니스 잡지인 <Fastcompany>에 실린 뉴로시네마와 영화 산업의 관계를 소개하는 기사를 주목할만 하다. (<뉴로시네마의 부상: 헐리우드 스튜디오가 오스카상을 수상하기 위해 당신의 뇌파를 이용하는 방법 Rise of Neurocinema: How Hollywood Studios Harness Your Brainwaves to Win Oscars>) 기사에 따르면, 기사는 뉴로시네마가 영화 관객의 욕구와 관심을 포착하여 영화를 제작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예컨대 몇 년 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제작자가 “우리가 영화의 대본, 캐릭터, 장면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 신경과학 파트너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수상 소감을 말하는 게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미 상당수의 신경마케팅neuromarketing회사가 fMRI, EEG, 갈바닉 피부 반응, 시선 추적 같은 생체 인식 접근 방식을 통해 주요 스튜디오의 영화 예고편을 뇌 테스트하고 있다. 현재 테스트 데이터는 스튜디오와 배급사의 마케팅에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