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ient Henry Mola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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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ient Henry Molaison

작성일2020.11.24

Patient Henry Molaison
금정형주요양병원 진료과장 송 강

▲ 그림 1. 어린 헨리와 부모님

헨리 몰래슨은 1926년 2월 26일에 태어났으며, 그의 유년기는 1930년대 여느 중산층 가정의 어린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그림 1). 그가 7살이 되든 해 하트 포드 근처의 이웃에서 자전거 사고로 머리 왼쪽을 땅에 박고 쓰러졌고, 10살 때 가벼운 발작이 시작되어 조절이 안되는 뇌전증으로 인해 고통받았다.
10대 초기에는 헨리가 간질증상이 소발작으로 거의 매일 있었지만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었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가족을 돕기 위해 아르바이트 일을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의 열 다섯 번째 생일에 큰 발작이 처음 찾아왔고, 그 후 심한 간헐적 발작이 계속되었다.

에 이스트 하트포드 고등학교에 다시 신입생으로 들어갔다. 키가 크고 두꺼운 안경을 쓴 헨리는 남과 어울리지 않는 조용한 학생으로, 정규 과학클럽 활동시간 말고는 학과 외 활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 헨리를 기억하는 고교동창은 몇 명 되지 않았는데 그들은 헨리가 아주 예의 바른 사람이었다고 기억했다.등학교를 마친 뒤 헨리는 언더우드 타자기 공장에 들어가 조립생산라인에서 일을 했지만, 그는 많은 양의 항경련제 약물에도 불구하고 발작 때문에 더 이상 직업을 유지할 수 없었다.

▲ 그림 4. 드미트리 벨리아에프와 은여우 (Credit: https://domesticatedsilverfox.weebly.com/)

6세대(6년, 은여우는 매년 번식)만에 실험자의 손을 핥거나, 인간에게 안기거나, 인간이 다가갈 때 꼬리를 흔들고 인간이 멀어지면 우는 집합이 출현했습니다. 놀랍도록 빠른 변화입니다. 10년이 되기도 전에 늘어진 귀와 둥글게 말린 꼬리가 출현했습니다. 15세대에서는 야생 여우에 비하여 스트레스 호르몬이 절반 정도로 감소했습니다. 세대가 점점 진행됨에 따라 부신이 점점 작아지고, 세로토닌 수치가 증가했습니다.
얼룩무늬 털, 개와 같은 얼굴형(짧고 둥근 주둥이)과 두툼한 몸뚱이가 나타났습니다. 야생 여우보다 더 긴 번식기를 가지고, 개처럼 인간의 시선을 따라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